거의 두달을 기다려왔던 가방이라 고민안하고 바로 구입했네요..

첨엔 미듐을 사려고했는데 라지 사진보고 라지로 샀는데요,

평소에 빅백을 거의 안들고 다니는 타입이라 보고 좀 많이 놀랬더랍니다. ㅋ

어찌나 크던지 ^^;  근데 직접 매고 보니 키가좀 있어서 그런가, 보는것처럼 크게 보이진 않더라구요.

참고로 키는 169이구요. 마른편이 아니라 ;;

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바느질이나 마감 꼼꼼하구요.

가죽도 좀 딱딱하면 어쩌나 했는데 ..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드러워지고.

막 쳐짐이 생기네요..( 모터백도 아닌것이 ㅋㅋ)

아 그리고, 첨에 받았을땐 가죽이 좀 건조해보인다고 해야하나..

그래서 보내주신 왁스를 듬뿍~~ 구석구석 발라줘서 첨엔 번지르르~~~ 하더니

하루지나고보니 예쁘게 먹어주고~  색깔도 훨씬 선명하고, 촉촉해보이니 좋더라구요 ㅎㅎ

맨마지막 차에서 찍은사진이 왁스바르고 난 사진이에요

이쁜사진올리려고 했는데 ㅋ 사진을 거의 안찍는편이라 어쩔수 없이

아들넘이랑 롯데월드 가서 찍은 사진올려요 ^^

아참. 한가지 아쉬운건 무게가 좀만더 가벼웠으면 넘넘 좋았을껀데 라지사이즈라 할수없겟죠? ㅎ

빅백 좋아하시는분들은 괜찮을듯 해요~